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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엔터, 블랙핑크에서 ‘케데헌’까지…음악색 무기

YG엔터, 블랙핑크에서 ‘케데헌’까지…음악색 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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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YG엔터테인먼트 작성일 2025-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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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_사진=위버스 제공글로벌 엔터테인먼트 기업인 와이지엔터테인먼트의 목표주가 11만6000원으로 ‘최선호주’로 제시한다.

차별화된 라인업과 MD 전략 강화에 따라 실적 성장세가 기대된다. 서구권 대중으로의 TAM(총주소시장) 확대가 리레이팅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으며 중국 공연 재개 가능성도 높아지는 상황이다.

주요 아티스트인 걸그룹 블랙핑크는 7월 초 완전체 월드투어를 개시하며 콘서트용 신곡 ‘뛰어’를 발매했다. 해당 곡은 발매 주 기준으로 빌보드 핫100 20위권 진입이 예상된다. 2.5년 만의 완전체 활동임에도 팬덤 수요와 대중의 관심은 여전히 견고하다. 월드투어 회당 관객 수는 직전 투어 대비 두 배 수준인 6만 명에 달한다. 티켓 및 MD 매출 양쪽 모두에서 규모의 경제 효과가 두드러질 것으로 판단된다.
시장 확장의 측면에서 ‘케이팝 데몬 헌터스’ 사운드트랙 일부는 이 회사 특유의 음악색을 지니고 있다. 이는 테디, 24 등 과거 동사 메인 프로듀서들이 제작에 참여해왔기 때문으로 보인다.

현재는 와이지의 새로운 프로듀서들을 중심으로 제작이 진행 중이나 와이지의 일관되게 확고한 스타일을 유지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특유의 음악색도 유지되고 있다. ‘케이팝 데몬 헌터스’ 사운드트랙이 흥행하면서 서구권 대중에게 와이지 음악 스타일의 K팝이 지속적으로 노출되고 있으며 이는 중장기적으로 대중의 음악적 저항을 줄이는 효과를 낼 것이다. 이는 곧 시장 확장의 기반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2분기 실적 프리뷰를 보면 공연과 MD가 실적을 견인할 것으로 보인다. 연결 기준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대비 24% 증가한 1118억원, 영업이익은 46억원으로 흑자전환이 예상된다. 이는 기존 추정치에 부합하는 수준이다.

2분기 주요 활동은 베이비몬스터 월드투어(14회, 아레나)와 트레저 월드투어(12회, 홀)로 구성되며 월드투어 관련 MD 매출 호조가 기대된다. 연결 자회사 YG PLUS의 경우 이 회사의 MD 및 하이브 음반 효과에 따른 수혜가 예상된다.

와이지엔터테인먼트는 1998년 2월 설립된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기업이다. 음반을 기획 및 제작, 유통하는 음반 및 매니지먼트 사업을 영위 중이다. 종속회사인 YG PLUS의 경우 음반·원 유통 및 MD 기획·제조 사업을 영위 중이며 와이지인베스트먼트의 경우 VC 투자 사업자다.

주요 아티스트로는 블랙핑크, 트레저, AKMU, 베이비몬스터 등을 보유하고 있다. 2024년 연결 매출 비중은 음반 6%, 음원 18%, 굿즈 19%, 콘서트 5%, 광고 10%, 로열티 7%, 그 외 35%다.
(사)한국대중음악공연산업협회 전화 : 010-2647-2021
이메일 : mciak21@gmail.com | 대표자명 : 이종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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