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씨어터, ‘NOL씨어터’로 새출발…공연장 넘어 문화 플랫폼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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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놀유니버스 작성일 2025-08-07본문
놀유니버스가 운영하는 인터파크씨어터가 ‘NOL씨어터’로 새롭게 이름을 바꾸고, 공연장을 넘어서는 복합문화 플랫폼 구축에 나선다고 밝혔다.
NOL씨어터는 공연장 및 문화시설 운영, 공연 공동기획·제작, 문화시설 관련 컨설팅을 전문으로 하는 법인으로, 2011년 서울시 기부채납 시설로 개관한 블루스퀘어를 비롯해 전국 10곳의 문화시설을 운영하며 일상 속 문화 경험의 저변 확대에 기여해왔다.
이번 리브랜딩과 함께 공연 환경 전반에 대한 혁신도 진행됐다. 블루스퀘어 개관 14년 만에 전면 리뉴얼을 통해 신한카드홀의 전 객석, 바닥 카펫, 객석 조명을 교체했다. 새로 도입된 좌석은 인체공학적 설계와 친환경 소재를 적용해 공기 질을 개선하고 뛰어난 흡음 성능으로 음향 전달력을 높였다.
또한 공연 전후의 체험 요소를 강화하기 위해 2층 로비에 ‘뮤지컬 팝업 & 엔터테이닝 존’을 신설했다. 이 공간은 공연별 특화 콘텐츠를 유연하게 운영할 수 있는 구조로 관람 외 시간에도 관객에게 즐거운 경험을 제공한다.
백새미 NOL씨어터 대표는 “새 이름은 놀유니버스라는 확장된 여가 세계관과의 시너지를 통해 관객과 콘텐츠를 더욱 유기적으로 연결하겠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며 “이번 리뉴얼을 시작으로 지속적인 공간 고도화와 콘텐츠 다양화를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출처 : 이코노미사이언스(https://www.e-scienc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