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2025 세계 도시브랜드 포럼(WCBF)'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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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벡스코 작성일 2025-09-25본문
부산시가 벡스코 컨벤션홀에서 '로컬 문화와 공간이 만드는 도시의 정체성: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2025 부산 세계 도시브랜드 포럼(WCBF)'을 개최한다.
23일 시에 따르면 올해 3회째를 맞는 이 포럼은 24~25일까지 국내외 전문가들과 함께 도시 경쟁력 강화를 위한 비전과 전략을 공유하는 국제 교류의 장으로 개최됐다. 특히 올해는 '페스티벌 시월'과 연계해 시민들이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열린 행사로 진행된다.
시는 '도시, 공간이 되다' 전문가 특강과 토론을 진행으로. '도시, 콘텐츠가 되다' 문화와 축제의 힘을 중심으로 스티브 아들러 전 미국 오스틴 시장의 기조연설 등이 이어진다.
한편 박형준 부산시장은 "바다, 산, 강이 어우러진 부산의 천혜의 공간에 독창적 문화와 디자인을 더해 도시브랜드의 새로운 길을 열고 있으며, 오는 '2028 세계디자인수도' 지정이 비전 실현의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이번 포럼이 부산의 미래 전략을 세계와 공유하고 문화·공간·디자인을 아우르는 새로운 도시브랜드 모델 창출의 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