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윅' 원작자 존 카메론 미첼, 6년 만의 내한…크리스마스 달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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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쇼노트 작성일 2024-11-15본문
뮤지컬 '헤드윅'의 원작자이자 오리지널 캐스트인 존 카메론 미첼이 6년 만에 내한한다.
이번 내한 공연은 오는 12월 24일과 25일 이틀간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 홀에서 열린다. 2007년, 2008년, 2018년에 이어 네 번째 내한 공연이다.
'헤드윅'의 넘버를 비롯해 자신이 감독한 영화의 OST, 신작 뮤지컬의 넘버, 글램록의 아이콘 데이비드 보위의 노래, 그리고 그가 사랑하는 한국 가요까지 다양한 음악을 들려줄 예정이다.
뮤지컬 '헤드윅' 한국 공연을 초연부터 함께한 이준 음악감독과 그가 이끄는 앵그리인치 밴드가 무대에 오른다. 네 시즌 동안 뮤지컬 '헤드윅'의 이츠학 역으로 열연했던 제이민도 함께 무대를 꾸민다.
'헤드윅'은 2005년 250석 규모의 대학로 라이브극장에서 한국 초연을 시작해 2024년 봄 샤롯데씨어터 공연까지, 14번의 시즌 동안 사랑받았다.
'헤드윅' 한국 공연에 대해 존 카메론 미첼은 “서울에서의 엄청난 성공에 영감을 받아 브로드웨이 프로덕션의 꿈을 꾸기 시작했다”라고 언급하며 남다른 애정을 보여온 만큼, 이번 콘서트 소식 역시 관심이 쏠린다.
한편, 존 카메론 미첼 내한 공연 티켓은 오는 11일 오후 2시부터 예매할 수 있으며, 12월 24일, 12월 25일 이틀간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 홀에서 공연이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