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터밤 서울 2026, 6만 관객 함성 속 마무리…‘스타도 팬도 물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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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메이드온 작성일 2026-07-31본문

▲ 사진=워터밤 서울 2026
국내 대표 여름 뮤직 페스티벌 '워터밤 서울 2026(WATERBOMB SEOUL 2026)'이 3일간 6만여 관객의 뜨거운 함성과 함께 막을 내렸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경기 고양시 킨텍스 야외 글로벌 스테이지에서 열린 '워터밤 서울 2026'은 K-팝과 힙합, EDM을 아우르는 화려한 무대와 물놀이 퍼포먼스를 앞세워 여름 최고의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전체 관람객 가운데 약 35%가 해외 팬으로 집계되며 글로벌 K-컬처 축제로서의 존재감도 다시 한번 입증했다는 것이 주최 측 설명이다.
올해 워터밤은 화려한 라인업뿐 아니라 새로운 음악이 처음 공개되는 무대로도 관심을 모았다. 세계적인 DJ 디플로(Diplo)의 공연에는 전소미가 깜짝 등장해 Kaysan x Diplo x JEON SOMI의 신곡 'Ba Da Bing'을 최초 공개하며 현장의 열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공연 직후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관련 영상이 빠르게 확산되며 올여름 대표 화제 무대 중 하나로 떠올랐다.
워터밤은 매년 새로운 '서머 스타'를 배출하는 무대로도 주목받고 있다. 올해는 다영이 강렬한 퍼포먼스로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으며 '2026 서머 아이콘'이라는 수식어를 얻었다. 워터밤 무대가 아티스트의 새로운 매력을 보여주는 무대로 자리 잡으면서 출연 자체가 커리어의 전환점이 되는 사례도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이번 공연에는 박진영, 태민, 카리나(에스파), 라이즈(RIIZE), 키스오브라이프(KISS OF LIFE), 선미, 비비, 박재범, 지코 등 국내 정상급 아티스트들이 무대를 꾸몄다. 여기에 그래미 어워즈 수상 경력을 지닌 글로벌 DJ 디플로를 비롯해 나이트메어, 매딕스 등 해외 아티스트들까지 합류하며 장르를 넘나드는 페스티벌의 매력을 선사했다.
축제의 마지막을 장식한 불꽃놀이 세리머니도 관객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이와 함께 워터밤 공식 버추얼 아이돌 제나(JENA)가 무대에 등장해 실감형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공연의 피날레를 화려하게 장식했다. 현실과 버추얼 무대가 어우러진 연출은 관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했다.
올해 처음 선보인 공식 배틀 애플리케이션도 축제의 재미를 더했다. 관객들은 그린팀과 옐로우팀으로 나뉘어 다양한 미션과 챌린지에 참여하며 축제를 직접 즐겼고, 사흘 동안 1만7000건이 넘는 투표와 1347만 점 이상의 참여 포인트가 기록되는 등 높은 호응을 얻었다.
워터밤은 이제 단순한 공연을 넘어 여름을 대표하는 문화 콘텐츠로 자리 잡고 있다. 음악과 퍼포먼스, 물놀이가 어우러진 독보적인 콘셉트는 물론 K-팝 스타들의 특별한 무대와 글로벌 팬들의 참여가 더해지며 한국을 대표하는 여름 페스티벌로 성장하고 있다는 평가다.
성황리에 서울 공연을 마친 워터밤은 부산과 속초 공연으로 전국 투어의 열기를 이어간다. 이후 대만 가오슝과 태국 방콕 등 해외 무대에서도 글로벌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