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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 월드투어] "앞으로도 멋진 블랙핑크 될게요"…180만 동원 월드투어 성료

[블랙핑크 월드투어] "앞으로도 멋진 블랙핑크 될게요"…180만 동원 월드투어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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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YG 작성일 2023-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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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도 멋있는 블랙핑크가 될게요!" (제니)


걸그룹 블랙핑크가 17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 공연으로 월드투어 '본 핑크(BORN PINK)' 피날레를 장식했다. 블랙핑크는 지난해 10월부터 11개월 동안 북미, 유럽, 아시아, 오세아니아, 중동 등 세계 각국 34개 도시에서 66회에 걸쳐 월드투어 공연을 펼쳤다.


17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블랙핑크 월드투어 서울 피날레 콘서트[사진출처=YG엔터테인먼트 제공, 연합뉴스]

블랙핑크는 월드투어 기간 동안 매진 행렬을 이어가며 월드 스타로 도약했다. 관객 총 180만명을 동원해 K팝 걸그룹 사상 최대 규모 월드투어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또 16일부터 이틀간 열린 피날레 공연에도 각각 1만7500명을 모아 3만5000석 전석을 매진시키는 파워를 보여줬다.

17일 공연에서 블랙핑크는 "지난 투어의 첫 공연도 평생 기억에 남을 것 같았는데, 두 번째 월드투어의 마지막을 서울에서 하게 돼 너무 행복하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어 멤버들은 관객들에게 "미친 듯이 춤출 준비가 됐냐"고 묻고 그 어느 때보다도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블랙핑크는 히트곡 '핑크 베놈(Pink Venom)'과 '하우 유 라이크 댓(How You Like That)'으로 공연을 시작했다. 특히 이날 무대에는 지난 4월 미국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앤드 아츠 페스티벌'에서 호평받은 'ㅅ' 형태의 한옥 기와 모양 세트가 들어서 눈길을 끌었다. 

블랙핑크 월드투어 서울 피날레 콘서트[이미지출처=YG엔터테인먼트 제공, 연합뉴스]

분홍빛 조명이 장내를 비추는 가운데 네 멤버는 흰 의상을 입고 등장했다. 네 멤버는 '프리티 새비지(Pretty Savage)'와 '휘파람' 등을 함께 선보인 뒤 각자의 솔로 무대도 꾸몄다. 이어 '킬 디스 러브(Kill This Love)', '러브식 걸스(Lovesick Girls)', '불장난'을 잇달아 불렀으며, 앙코르곡 '마지막처럼'으로 공연을 마무리했다.

블랙핑크는 2016년 8월 데뷔해 지난달 데뷔 7주년을 맞았다. 통상적인 아이돌 그룹 전속계약 기간인 7년이 지났지만, 아직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와의 재계약 소식은 들려오지 않고 있다. 이에 이날 공연에서 입장을 밝힐지에 대해 관심이 쏠렸으나 멤버들은 별다른 언급을 하지 않았다.


김현정 기자 khj2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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