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태 첫 단독 콘서트 'The Curtain' 성료…전석 매진 속 20곡 무대로 뜨거운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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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쇼노트 작성일 2025-09-11본문
뮤지컬 배우 박은태의 첫 단독 콘서트 'The Curtain : Act One'이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지난 6일과 7일 양일간 진행된 콘서트에서 뮤지컬 '모차르트!'의 ‘나는 나는 음악’으로 콘서트의 포문을 연 박은태는 뮤지컬 '엘리자벳'의 ‘Kitsch’, 뮤지컬 '일 테노레'의 ‘그리하여, 사랑이여’, 뮤지컬 '팬텀'의 ‘그 어디에’, 뮤지컬 '벤허'의 ‘살아있으니까’ 등 출연작의 대표 넘버를 선보였다.
가수 성시경의 ‘너의 모든 순간’, 가수 이찬혁의 ‘파노라마’ 등 지금껏 볼 수 없었던 커버 무대, 그리고 ‘Vaghissima Sembianza’, ‘내 영혼 바람되어’ 등 클래식 무대까지 다채로운 구성의 무대를 음악감독 이성준이 이끄는 12인조 오케스트라와 함께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벅찬 감동을 전했다. 엔딩 무대에서는 뮤지컬 '킹키부츠'의 엔젤들과 함께 등장하여 ‘Land of Lola’, ‘Raise You Up’ 등의 무대를 선보이며 폭발적인 환호를 받았다.
첫날인 6일 공연에는 뮤지컬 배우 정선아가 게스트로 등장해 '모차르트!'의 ‘사랑하면 서로를 알 수 있어’ 듀엣 무대를 선보였으며, 7일에는 뮤지컬 배우 전동석이 게스트로 무대에 올라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의 ‘절망’, ‘단 하나의 미래’ 합동 무대를 선보이며 객석을 더욱 뜨겁게 달궜다.
또한 공연이 끝난 뒤에도 끊임없는 앵콜 요청이 이어져 박은태가 다시 무대에 올라 뮤지컬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의 ‘내게 남은 건 그대’, 뮤지컬 '몬테크리스토'의 ‘너희에게 선사하는 지옥’, 뮤지컬 '웃는 남자'의 ‘그 눈을 떠’까지 꽉찬 앵콜 무대를 선보이며 관객들의 뜨거운 성원에 화답했다.
박은태는 데뷔 19년차로 첫 단독 콘서트라는 말이 무색할 만큼 눈물과 웃음, 재치로 가득한 무대를 선사했다. 특히 20곡의 셋리스트는 물론이고 영상으로 엮은 넘버 메들리를 준비해 관객들에게 색다른 추억과 깊은 여운을 남겼다. 여기에 박은태가 관객들을 위해 특별히 준비한 커스텀 방석과 오리지널 디자인 티켓까지 제공되며 관객들의 열렬한 환호가 이어졌다.
한편 블루스퀘어에서 공연된 'The Curtain : Act One'은 다채롭고 풍성한 구성으로 관객들의 뜨거운 성원 속에 마무리됐으며 박은태는 앞으로도 활발한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