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즈 피아니스트 송영주 크리스마스 단독공연 'Winter 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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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페이지터너 작성일 2025-11-27본문
한국을 대표하는 재즈 피아니스트 송영주가 오는 12월 20일(토) 오후 5시, JCC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송영주 솔로 피아노 for Christmas ’로 관객과 만난다.
송영주는 클래식 기반의 탄탄한 테크닉과 대중음악에 대한 폭넓은 이해를 바탕으로 한국을 대표하는 재즈 피아니스트로 자리매김해왔다. 조수미, 양희은, 김범수, 성시경, 김동률, 규현, 선우정아, EXO 등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와 협업해 오며 경계를 넘나드는 음악 활동을 이어왔다.
현재까지 총 14장의 앨범을 발표했으며, 한국과 미국을 오가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Steve Wilson, Alex Sipiagin, Mark Turner 등 재즈 거장들과 협연해 왔고, Marcus Gilmore, Mike Moreno, Kendrick Scott, Vincente Archer 등 젊은 재즈 씬을 대표하는 연주자들과도 꾸준히 교류하며 활동해오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Jazz Meets Hymns 3의 주요 곡들과 크리스마스 캐럴, 그리고 발매 예정 신곡을 중심으로 겨울과 연말의 분위기를 담은 특별한 레퍼토리를 솔로 피아노로 선보인다.
이번 공연에는 싱어송라이터 박지윤이 게스트로 참여한다. 박지윤은 데뷔 이후 다수의 히트곡을 발표하며 대중적 인지도를 얻었으며, 최근에는 보다 독립적인 음악 활동을 통해 한층 깊어진 보컬과 독자적인 표현력을 보여주고 있다.
송영주의 섬세한 피아노와 박지윤의 따뜻한 목소리가 함께하는 듀오 무대는 본 공연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구성으로, ‘겨울이 온다’와 크리스마스 캐롤 등 2곡을 들려줄 예정이다.
특히 공연이 열리는 JCC 아트센터 콘서트홀은 세계적인 건축가 안도 타다오가 설계한 공간으로, 미니멀한 건축미가 피아노의 울림과 깊은 잔향을 더욱 돋보이게 해, 이번 공연의 감성과 완성도를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송영주 솔로 피아노 for Christmas 공연은 예스24, 네이버 예약에서 예매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