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 내년 4월 일본 도쿄 국립경기장서 콘서트···해외 아티스트 최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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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JYP엔터테인먼트 작성일 2025-12-11본문
걸그룹 트와이스가 내년 4월 일본 도쿄 국립경기장에서 단독 콘서트를 연다. 해외 가수가 이곳에서 단독 공연을 여는 것은 트와이스가 최초다.
트와이스의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트와이스가 내년 4월 25·26·28일 일본 국립경기장에서 콘서트를 3회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올해 데뷔 10주년을 맞는 트와이스의 여섯 번째 월드투어 <디스 이즈 포>(THIS IS FOR)의 하나로 열리는 추가 공연이다.
일본 국립경기장은 2020년 하계 올림픽·패럴림픽 주경기장으로 2019년 착공됐다. 6만7750석이 마련돼 있으며, 임시 좌석까지 최대 개방 시 8만여 명을 수용할 수 있다. 트와이스는 객석을 360도로 전부 개방하며 회당 8만 명씩, 3일간 총 24만 명의 관객을 만날 예정이다.
JYP엔터테인먼트 측은 “규모 확장은 물론, ‘최정상’ 걸그룹으로서 한 단계 앞서나가는 의미 있는 행보”라며 “트와이스가 전세계적 존재감을 더 늘려나갈 것이 기대된다”고 했다.
앞서 트와이스는 지난해 7월 K팝 걸그룹 최초이자 해외 여성 아티스트 최초로 닛산 스타디움에서 이틀 동안 단독 콘서트를 열어 14만 관객을 동원했다. 지난 9월 마무리한 일본 돔 투어에서 40만 명을 동원했다. 당시 트와이스는 마지막 공연이었던 도쿄 돔 콘서트에서 “더 큰 무대로 나아가겠다”며 내년 추가 공연을 예고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