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 10주년, '놀유니버스'업고 글로벌 도약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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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놀유니버스 작성일 2026-03-12본문

부산관관공사 제공
지난 10년간 부산의 초여름을 K-팝의 열기로 채워온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BOF)'이 열 번째 돌을 맞아 대대적인 변화를 꾀한다. 단순한 공연을 넘어 여행과 문화가 결합한 글로벌 융복합 축제로 스펙트럼을 넓힌다는 구상이다.
부산관광공사는 오는 6월 27일부터 28일까지 양일간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2026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 with NOL'(이하 2026 BOF)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슬로건은 '비욘드 10: 넥스트웨이브(BEYOND 10 : THE NEXT WAVE)'로, 지난 10년의 성과를 디딤돌 삼아 다음 10년의 새로운 흐름을 만들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올해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국내 대표 여행·여가 플랫폼 기업인 '놀유니버스'를 타이틀 스폰서로 유치한 점이다. 공공 주도의 행사 구조에 민간의 마케팅 역량과 플랫폼 파급력을 더해 해외 관광객 유치에 화력을 보태겠다는 전략이다. 이를 통해 공연 관람이 부산 여행으로 이어지는 체류형 관광 상품 개발도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축제의 꽃인 6월 28일 빅(BIG) 콘서트에는 '성장 서사의 아이콘'으로 불리는 그룹 라이즈(RIIZE)가 헤드라이너로 확정됐다. 라이즈는 10주년을 맞은 BOF가 지향하는 '새로운 물결'을 상징하는 아티스트로 낙점되어 글로벌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축제는 공연장 밖의 즐거움에도 공을 들였다. 문화체육관광부의 'K-K팝 지원 사업'과 연계해 뷰티, 패션, 푸드 등 다채로운 K-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는 대규모 팝업 전시존이 운영된다. 관람객들은 공연 시작 전부터 한류 연관 산업을 직접 체험하며 축제를 즐길 수 있다.
본 행사에 앞서 6월 20일 오후 6시에는 화명생태공원에서 '파크콘서트'가 열린다.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대중음악 공연으로 꾸며지며, 별도 예매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입장할 수 있어 시민 화합의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정실 부산관광공사 사장은 "올해 10주년을 맞이한 BOF는 K-팝 공연을 넘어 음악과 문화, 관광이 결합된 확장된 글로벌 뮤직 페스티벌"이라며 "놀유니버스와의 협력을 통해 해외 관광객 유치를 강화하고 부산의 도시 브랜드를 높이는 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