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유니버스, 공연·티켓 시장 결산…콘서트·스포츠 성장 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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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놀유니버스 작성일 2026-04-17본문

사진=놀유니버스 제공
[데일리한국 안세진 기자] 놀유니버스가 2025년 한 해 동안의 티켓 예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국내 공연 및 여가 시장이 콘텐츠 다변화와 관람 패턴의 변화에 힘입어 성장세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놀유니버스에 따르면, 지난해 전체 공연·티켓 거래액은 전년 대비 7% 증가했다. 카테고리별 성장률은 콘서트가 15%로 가장 높았으며, 스포츠(7%)와 뮤지컬(3%)이 뒤를 이었다.
콘서트 장르에서는 글로벌 팝스타와 국내 정상급 아티스트들의 활약이 두드러졌다. 특히 여성 예매 고객 비중이 전년 대비 7%p 증가하며 팬덤 화력을 입증했다. 치열해진 예매 전쟁으로 인해 평균 예매 시점은 공연 32일 전으로 앞당겨졌으며, 콘서트의 경우 전년보다 약 15일 일찍 예매하는 경향이 뚜렷해졌다.
관람 방식에서도 변화의 바람이 불었다. 1인 예매 비중이 전체의 절반에 육박하는 가운데 콘서트(59%), 연극(57%), 뮤지컬(55%) 순으로 '혼공(나홀로 관람)'족의 비중이 높았다. 또한 주말에 치중됐던 공연 관람이 평일로 확산되면서 평일 콘서트 판매 비중이 11%p 상승했다. 전시 및 행사 분야는 평일과 주말 비중이 동일하게 나타났다.
스포츠 카테고리에서는 축구의 약진이 돋보였다. 야구 위주였던 기존 시장에서 글로벌 빅매치와 국내 리그 경기에 대한 수요가 늘며 인기 순위 상위권을 휩쓸었다. 지역별로는 충북(37%), 제주(26.4%), 충남(26%) 등 비수도권 지역의 문화 상품 공급이 급증하며 수도권 외 지역의 문화 향유 기회도 크게 확대됐다.
백새미 놀유니버스 엔터사업그룹장은 "공연 콘텐츠의 다양화와 관람 방식의 변화로 문화 소비가 일상화되고 있다"며 "데이터 기반의 인사이트를 통해 고객 취향에 맞춘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여가 시장의 성장을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