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2023 암표 근절의 해” “암표 부정거래”대책 수립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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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음공협 작성일 2023-03-21본문
사단법인 한국대중음악공연산업협회(’이하 음공협)는 '2023 암표근절의 해'를 목표로 암표 부정거래 대책을 전개할 계획이라 밝혔다.
현재 우리나라 공연업계는 만연한 매크로 등 부정한 방법의 예매 방식, 프리미엄 티켓 거래 사이트 및 개인 SNS 사이트 등을 통한 불법 매매 등
부수익을 챙기는 부정 거래, 티켓 없이 거래되는 사기 거래 등으로 공연 제작자, 아티스트, 팬들 모두 큰 피해를 보고 있다.
이에 음공협은 암표 근절을 위한 1차 대책으로 “암표 부정거래 설문조사”를 오는 24일(금)까지 공연기획사와 티켓 예매처를 대상으로 실태조사에 나서기로 했다.
엔데믹 이후 K-POP의 공연 열기는 국내 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각광을 받고 있으나 암표 부정거래로 인한 문제는 사회적으로도 이슈가 되고 있다.
지난 6일, 대만에서 열린 블랙핑크 콘서트 암표가 장 당 최대 1700만원에 팔렸다고 전해지면서, 암표 판매를 막기 위해 “티켓 실명제” 청원이 올라왔고
이 청원은 단기간에 약 1만명의 동의를 얻었다.
이러한 사례는 블랙핑크 뿐만이 아니다. 지난해 11월, 슈퍼주니어의 월드 투어 대만 공연 당시 입장권 가격의 17배인 4백여만원에 팔렸고,
그 외 BTS, 싸이, 성시경 등 많은 인기 가수의 공연에서도 암표 거래는 쉽게 찾아 볼 수 있는 상황이다.
“음공협”은 '2023 암표 근절의 해'를 목표로
▲ 1차, 암표 부정거래 설문조사
▲ 2차, 공연주최사, 티켓 예매처, 팬클럽 등 간담회 개최
▲ 3차, 암표 부정거래 캠페인 등을 펼치고 관계당국과 대책을 강구할 계획이라 밝혔다.
설문조사는 음공협 회원사는 이미 배포 되었으며, 공연을 제작하는 회사라면 아래 링크 혹은 공식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링크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