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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다양한 도전 과제 마주”…음공협, ‘포스트 코로나’ 대비 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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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음공협 작성일 2022-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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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대중음악공연계의 미래를 위한 특별한 자리가 마련됐다.

 

사단법인 한국대중음악공연산업협회(회장 이종현이하 음공협)는 지난 22일 오후 3시 서울 노들섬 세미나실에서 '대한민국 대중음악공연계 안전한 사회망 구축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하고 '포스트 코로나'에 대비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음공협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코로나19 시대를 지나오며 대중음악공연업계의 취약한 사회 안전망을 확인하는 한편 팬데믹 이후 사회적 위험요인에 대한 제도적 장치업계 자발적 대비책 등 대중음악공연업을 안전하게 유지하기 위한 사회망 구축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를 진행했다.

 

먼저 라이브네이션의 김형일 대표는 '해외 각국 공연업계의 비전과 전망'을 주제로 발제에 나섰다그는 미주와 유럽아시아 등 다양한 대륙과 국가의 사례를 구체적으로 설명한 것은 물론 팬데믹 이후 불거진 안전 문제 등 공연 제작 전반의 인프라 점검포스트 코로나 시대 공연업의 위험 요소와 주어진 과제들에 대해 짚었다.

 

김 대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엔 공연 업계에서도 부익부 빈익빈 현상이 심화될 것으로 보인다"라는 진단과 함께 "대중음악공연업의 전반적인 패러다임의 변화가 예상되는 만큼미래지향적인 방안을 강구하고 깊이 고민하는 시간을 가져야 할 때"라고 역설했다.

 

또한 위맥공제보험연구소의 이석구 전무이사가 발제자로 나서 대중음악공연산업계의 사회 안전망으로서 공제의 의미와 역할설립의 필요성과 지원 사례그리고 공제조합 설립 시 검토 사항 등을 설명하며 이해를 도왔다.

 

세미나에는 발제자와의 질의응답은 물론 참석자 간의 자유토론까지 진행돼 의미를 더했다협회원사와 공연 관련 종사자를 비롯해 한국콘텐츠진흥원문화담당기자 등 다양한 분야의 참석자들이 이번 세미나를 통해 의견을 개진하며 더욱 알찬 시간을 완성했다.

 

음공협의 이종현 대표는 세미나를 마무리하며 "대중음악공연 시장은 여전히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으며 다양한 도전 과제들을 마주하고 있다"면서 "아티스트의 공연을 열기 위해 뒤에서 묵묵히 일하면서 이 산업을 뒷받침하는 사람들이 있다단순히 아티스트의 이름만 주목받는 것이 아니라 공연을 만드는 모든 사람들이 그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한편 음공협은 콘서트페스티벌월드투어내한공연 등 '대중음악'이란 이름 아래 공연을 주최주관제작연출하고 있는 40여개 회원사가 모여 지난 12월 정식 사단법인으로 등록됐다이들은 정부의 대중음악공연 정책에 대해 협회원사의 의견을 담아 업계의 목소리를 전달하고공연 종사자의 권익과 산업의 미래를 문화체육관광부주요 지자체와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음공협은 앞서 두 차례의 세미나를 진행하며 그 존재 의미를 되새겼다첫 세미나에선 코로나19를 겪어오면서 대중음악공연의 안전성과 철저한 방역 사례 그리고 해외 공연 진행 사례를 알렸고두 번째 세미나에선 대중음악공연계의 정부 지원 제외 사례를 알리고 참석한 각계 전문가들이 한 목소리로 실질적 지원 및 문제해결 방안을 촉구했다더욱이 세미나를 통해 숙고된 논의와 요구가 정부 정책에 반영되는 등 음공협은 실질적인 업계의 목소리를 모으는 창구 역할을 해내고 있다.

 

(사진제공 한국대중음악공연산업협회)

(사)한국대중음악공연산업협회 전화 : 010-2647-2021
이메일 : mciak21@gmail.com | 대표자명 : 이종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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