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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음공협·무신사 솔드아웃, "공연산업 발전 위해 개인간 티켓거래 서비스 종료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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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음공협 작성일 2023-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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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 서병기 선임기자]사)한국대중음악공연산업협회(이하 음공협)는 대중음악공연산업 발전을 저해 하는 암표 및 부정거래 대책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지난 10일, 음공협은 무신사의 리셀 플랫폼 솔드아웃과 간담회를 가지고 개인간의 티켓 거래 서비스가 ▲암표 거래의 증가 ▲개인 정보 유출 ▲아티스트, 제작사, 팬들의 피해 ▲건전한 공연문화 발전 저해 등을 야기한다고 우려의 목소리를 나타냈다. 이후 솔드아웃 측은 대중음악 공연산업의 성숙한 발전을 위해 개인간의 티켓 거래 서비스를 종료 할 것을 결정했다.

솔드아웃 관계자는 “한국 대중예술계의 창작 노력과 열정을 존중하고 창작자의 권리보호라는 대의에 동참하기 위해 내린 결정”이라 밝혔다.

음공협 이종현 회장은 "건강한 팬 응원 문화와 공연 산업의 성숙한 발전을 고려해 서비스 종료라는 쉽지 않은 결정을 내린 솔드아웃 측의 진정성을 존중하고 환영한다.”며 “이러한 결정이 현재 운영중인 여타 티켓 리셀 사이트와 거래에 긍정적인 자극이 되기를 희망한다. 앞으로 협회는 캠페인 활동을 시작으로 암표 및 부정거래 근절에 더욱 적극적으로 앞장 서겠다”고 전했다.

또한 음공협은 지난 16일 한국콘텐츠진흥원에서 주최한 리셀사이트(당근마켓, 번개장터, 중고나라, 티켓베이) 간담회에 참석해 “중고거래 플랫폼으로 인한 대중음악공연의 피해 사례를 전하고 아티스트, 제작자, 팬들의 심경 및 대중음악 공연문화 조성에 미치는 영향”을 토로했다.

매크로를 통한 암표 거래를 금지하는 공연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하면서, 매크로를 이용한 암표상에게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게 되었지만, 그 실효성에 대해 의구심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협회는 현실적이고 실용적인 암표 근절 입법 마련을 위해 정부 부처와 적극 소통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음공협은 '2023 암표 근절의 해'를 목표로 하며, “암표근절 캠페인에 동참하여 대한민국 공연의 가치를 높입시다” 슬로건으로 공연기획사, 아티스트, 대중들에게 참여 의식을 높일 캠페인(M/V, 숏폼, 포스터)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전했다.

wp@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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